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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감사원] "침수대책주먹구구, 수백억예산낭비"

  • 작성자 : Admin
  • 작성일 : 2016.10.05
  • 조회수 : 2422


【서울=뉴시스】김형섭 기자 =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도시지역의 침수 예방·복구
사업이 주먹구구로 추진된 탓에 실효성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막대한 예산낭비도
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감사원은 지난 6~7월 서울시 등 13개 지자체와 국민안전처 등을 대상으로 도시지역
침수예방 및 복구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비롯해 총 33건의
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.

감사원에 따르면 침수예방 사업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침수 원인에 따라
펌프장 신설이나 하수관거 정비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해야 하지만 상당수
지자체는 빗물을 잠시 모아뒀다가 배출하는 우수저류시설 위주로 사업을 추진했다.

일례로 충남 서천군이 지난해 사업비 221억여원을 들여 장안지구에 설치한
우수저류시설은 하수관거 개량으로 대체한다면 46억여원을 절감할 수 있었던
것으로 추산됐다.

감사원은 서천군을 비롯해 익산시, 정읍시, 군산시 등 4개 지자체에서 최적의
사업방식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낭비된 예산이 약 134억에
달한다고 지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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